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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일(금) ~ 7월 4일(토)간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커넥트데이를 진행했다. 위치는 경기 용인시였고, 각 학교별로 단체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했다. 아무래도 경기도랑 먼 부산에서 출발해서 약 5시간 정도에 걸쳐서 도착할 수 있었다. 서울 다닐때는 기차 많이 이용했었는데, 오랜만에 버스타고 이동하니 확실히 멀어서 힘들었다.
현재 카테캠 4기 인원은 한 학교당 30명에, 부산대, 강원대, 전남대, 경북대, 충남대 5개 학교가 있어 약 150명의 인원이 한 장소에 모이는 자리였다.
캠퍼스의 그로잉홀에서 거의 모든 일정을 진행했는데, 규모가 엄청 커서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데에도 넉넉했다.
각각 하루 간 다른 팀으로 배정 받고, 대학교 별로 6~8명씩 팀이 만들어져있었다. 일정은 아래 표와 같았다.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었는데, 점심으로 나온 돼지국밥이 너무 맛있었다. 헬로키친도 새 건물이라 그런지 엄청 깨끗하고(무슨 미슐랭 주방 공간 같았다) 공간도 넓어서 좋았다.
본격적인 일정을 진행하면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1일차 팀원들과 서로의 학과, 학년, 취미활동들을 공유하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이어지는 첫번째 현업 특강에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마커스님이 AX를 주제로 카카오엔터에서 어떤식으로 AI를 활용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빙고 이벤트가 있었는데, 자신과 MBTI가 같은 사람, 특이한 알바 경험이 있는 사람 등 다른 학교의 사람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그 사람의 이름으로 빙고를 채우는 형식이었다. 일정 중간중간 쉬는 시간마다 다른 테이블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빙고를 채워나갔었다. (빙고 사진을 깜빡했다)
내 MBTI가 ESFJ였는데, ESFJ인 사람이 150명중에 너무 없어서 아일라 매니저님으로 겨우 채울 수 있었다. MBTI만 빨리 채웠으면 선착순 보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
다음으로 팀 챌린지로 외부 레크레이션 강사님이 오셔서 전략 협동 게임을 진행했는데, 여러 구역별로 인원을 적절하게 배치해서 식량/백신을 모아 최종적으로 높은 점수를 이기면 되는 게임이었다. 2번째 턴인 여름에서 좀비가 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좀비는 일반 인간의 파워 1의 두배인 파워 2를 가질 수 있었다.
우리팀은 도박수로 8명 중 6명을 좀비로 변한 뒤에 높아진 파워를 바탕으로 3번째 턴인 가을에서 다른 두 팀을 침략하는데 성공했고, 마지막 4번째 턴에서는 모두 수비를 통해 약탈한 식량/백신을 지킬 수 있었다. 또한 특수 카드인 좀비 치료제를 5개나 모아둬서 점수 정산 시간에 좀비 감점 10점만 받은 채로 높은 점수를 달성하여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다.
2번째 현업특강에서는 취업과 관련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자기소개서에 일반적으로 스펙/경험을 나열하지 말고 개발자로서의 고민이 보일 수 있도록 ‘왜 그 기술을 썼는가’의 사고방식을 증명하는 식의 내용을 써라는 부분이 인상이 깊었다. 이번 하반기부터 여러 회사에 지원해야 하는데, 이 특강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느꼈다.
1일차의 마지막은 랜덤으로 추첨해서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아쉽게 걸리지 못했다. (2일차 마지막에도 랜덤 뽑기 이벤트를 한번 더 진행했다,)
숙소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였는데, 5성급의 약 25만원 상당 킹 사이즈 침대의 객실을 1인 1실로 제공해줘서 정말 쾌적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사실 150명 중 100명만 호텔에서 묵고, 나머지는 AI 캠퍼스 내 별도 객실에서 묵었다. 나는 호텔에 걸려서 좋았다.)
2일차에는 다시 AI 캠퍼스로 돌아와 조식 뷔페를 먹었고, 새로운 2번째 날 팀원들과 다시 인사하면서 여러 챌린지들을 진행했다. 첫번째 챌린지로는 한명이 초상화 대상이 되고 나머지가 짧은 시간 안에 돌아가면서 그려야 했다. 내가 초상화 대상이 되서 한분씩 돌아가며 나를 그려줬는데, 생각보다 다들 잘 그리셔서 마음에 들었다.
다음 챌린지로는 카테캠 수료 후 성장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목표와 비전을 30~60초 릴스를 찍는 챌린지였다. 우리 팀은 우리가 나중에 카테캠 매니저가 되는 모습으로 찍었다. 다른 팀들은 인스타 릴스 챌린지에서 많이 추는 댄스들을 써서 재밌는 영상들이 많이 나왔다.
챌린지 이후에는 카테캠 프리코스 우수자 시상과 함께 랜덤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고, 마무리로 점심을 먹으며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특강 내용부터 팀 챌린지까지 정말 알차게 보냈던 커넥트데이였다. 이제 남은 카테캠 일정도 힘내서 수료까지 열심히 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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